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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릉기점[정릉매표소]

행복한 사연 2006. 4. 7. 21:41
〈정릉매표소〉


위치
정릉입구


주차
매표소 입구에 너른 주차장이 설치됨. 일요일에도 주차가 가능
1시간에 ₩1,000, 이후 10분에 ₩200


산행개요

정릉매표소에서는 세 방향으로 산행이 가능하다. 첫째는 산성주능선상의 보국문으로 오르는 계곡길, 두 번째는 칼바위능선으로 오르는 길, 세 번째는 형제봉능선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보국문길은 삼각산 등산코스중 가장 품이 넓은 길이라 할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칼바위능선길은 내원사를 거쳐 막바로 오를 수도 있고, 정릉계곡을 따라 가다 넓적바위에서 오를 수도 있다. 형제봉능선길은 상당히 다양하여 형제봉동릉으로 오르는 길, 형제봉능선상으로 직접 오르는 길, 대성능선을 거쳐 오르는 길등 다양하다.



【칼바위능선 코스】


소요시간

◎ 넓적바위 코스(계곡길에서 올라가는 길)
정릉매표소∼(0.3km,5분)∼영추사갈림길(A)∼(0.7km,15분)∼쉼터∼(0.3km,5분)∼칼바위갈림길∼(0.7km,25분)∼칼바위능선(사거리안부)∼(0.3km,20분)∼칼바위정상∼(0.3km,15분)∼산성주능선

: 약2.6km, 약1시간25분 소요

◎ 내원사 코스
정릉매표소∼(0.1km,2분)∼형제봉갈림길∼(0.2km,4분)∼삼각산관리사무소∼(0.7km,15분)∼내원사∼(0.5km,15분)∼칼바위능선∼(0.9km,17분)∼사거리안부∼(0.3km,20분)∼칼바위정상∼(0.3km,15분)∼산성주능선

: 약3.0km, 약1시간28분 소요


산행안내

칼바위능선길은 두 가지. 하나는 삼각산관리사무소에서 내원사를 거쳐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 나머지는 정릉계곡을 따라가다 칼바위 암릉구간 바로 직전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형제봉갈림길(← 형제봉삼거리 1.74km, 신성천 0.7km, ↑ 대성문 2.9km, 보국문 2.4km)이 나오고 다리를 건너면 우측으로 삼각산관리사무소로 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이 내원사를 거쳐 칼바위능선으로 가는 길이다. 이정표가 별도로 없어 자칫 지나치기 쉬운 길이다.

관리사무소 앞으로 접어들면 내원사까지(약15분 소요)는 차가 통행할 수 있는 돌바닥길이다. 내원사 일주문 가까이 가면 주위는 늘씬한 상수리나무들이 시원한 자태를 뽐낸다.

내원사부터는 조금 경사가 급해지지만 15분 정도면 칼바위능선(정릉매표소 1.5km, 칼바위매표소 1.1km, 칼바위능선1.7km)에 오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지도에 보면 냉골매표소길과 내원사길이 동시에 만나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약간 차이가 난다. 주능선방향으로 10m 가면 119안내판(12-04)이 있다. 여기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냉골매표소로 향하는 길이다.

갈림길을 지나면 한차례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 한동안 완만한 오름길이다. 갈림길에서 약10분이면 1기의 묘를 지나 봉우리에 오른다. 전망이 트이며 기분이 상쾌하다. 칼바위라 불리게 된 날카로운 암봉이 거대하게 다가오고 주능선상의 성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내리막을 거쳐 평탄한 길을 조금 걸으면 약7분후 사거리안부(정릉매표소 2.0km, 보국문 0.8km, 아카데미매표소 1.65km 칼바위매표소 2.0km)에 도착한다. 좌측길은 정릉계곡에서 올라오는 길, 우측길은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사거리안부에는 추락위험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칼바위암릉구간은 사거리안부에서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다.

사거리안부에서 본격적으로 바윗길이 시작된다. 칼바위라 하지만 날카롭지 않고 거칠다. 암릉만이 갖는 독특한 재미는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구간으로 이 구간이 칼바위능선이라는 이름이 붙도록 만든 구간이다. 칼바위정상은 정상에서 산성주능선으로 내려가는 마지막부분만 주위하면 별 어려움은 없다.

칼바위암릉으로 오르는 길은 처음에 돌계단으로 시작한다. 약7분 정도 오르면 시야가 트이는 전망바위에 도착한다. 잠시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다시 본격적으로 가파른 바윗길이다.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지만 밧줄이 설치되고 계단식으로 발 디딜 곳이 많아 별로 위험하지는 않다. 약6분 오르면 다시 완만해진다. 그리고 마지막 오르막을 지나면 작은 봉우리를 지나 칼바위정상에 오른다.

칼바위정상은 한마디로 산성주능선의 전망대이다. 칼바위능선이 산성주능선에서 수직으로 가지를 친 덕분으로 시야가 좌우로 한눈에 들어온다. 좌측의 보현봉, 우측의 백운봉가 위풍당당하고 그 사이를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하얀 성벽과 여러 문들은 산악요새를 방불케 한다.

칼바위정상을 지나도 한동안 날카로운 암릉길이 이어진다. 물론 옆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다. 손을 잘 사용하며 붙잡고 내려가면 무난히 지나갈 수 있다. 다만 겨울철 빙판이 있을 경우에는 상당히 위험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암릉길을 지나면 사거리안부에서 크게 우회하여 온 길과 만난다. 여기서 산성주능선까지는 잠시 오르막을 지난다.

산성주능선(보국문 0.2km, 대성문 0.8km, 대동문 0.4km, 정릉매표소 2.9km, 빨래골 3.3km)에서 좌측으로는 보국문을 거쳐 대남문 방향으로, 우측으로는 대동문을 거쳐 백운봉로 산행이 가능할 수 있다.


한편 정릉계곡으로 가는 길은 보국문방향으로 향한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 가면 이내 갈림길(← 형제봉삼거리 1.74km, 신성천 0.7km, ↑대성문 2.9km, 보국문 2.4km)이다. 좌측으로는 신성천을 거쳐 형제봉동릉으로 올라가 형제봉능선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하는 길은 보국문 또는 영추사로 가는 길이다.

갈림길에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삼각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안내팻말이 있다. 안내표시는 없지만 관리사무소 방향이 내원사를 거쳐 칼바위능선으로 오르는 길이다.

다시 직진하여 100미터쯤 가면 계곡이 갈라지며 등산로(←영추사 1.5km, ↑보국문)도 갈라진다. 여기서 구름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가는 길이 영추사를 거쳐 대성문으로 가는 길이다. 직진하면 정릉계곡을 따라 보국문으로 향한다.

갈림길에서 약50미터 가면 아치형다리를 건너고 등산로는 계곡 좌측으로 이어진다. 돌계단길로 된 등산로는 점점 가팔라지면서 돌탑을 지나 제법 너른 쉼터(보국문 1.5km, 정릉매표소 1.0km)까지 계속된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쉬어가는 곳이다.

쉼터를 지나면 작은 지능선을 넘어 산사면을 가로지르며 평탄하게 이어진다. 모처럼 길에서 정릉계곡이 시원하게 보인다. 약5분후 아치형다리를 건너면 갈림길(↑보국문1.2km, →칼바위능선0.66km, ↓정릉매표소1.3km), 일명 넓적바위로 불리는 지점이다, 여기서 직진하면 보국문, 우측으로 가는 길은 칼바위능선으로 오른다.

칼바위능선 방향으로 들어가면 한동안 등산로는 작은 지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이후 계곡을 벗어나 비탈사면으로 접어들면서 경사가 급해진다. 갈림길에서 10여분후 능선에 오르지만 길은 계속 능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능선 좌측 사면으로 연결된다. 119안내판(11-01)이 있는 장소에서 좌측 10미터 지점에 약수터를 볼 수 있다.


다시 돌계단길을 따라 약5분 오르면 길 바로 옆에 있는 약수터에 도착한다. 여기서 능선 방향으로 하늘이 열리고 여기서 약5분 오르면 칼바위능선상의 사거리안부(정릉매표소 2.0km, 보국문 0.8km, 아카데미매표소 1.65km 칼바위매표소 2.0km)이다. 사거리안부에는 추락위험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칼바위암릉구간은 사거리안부에서 좌측으로 우회할 수도 있다.

이후는 위와 동일.


【보국문 코스】


소요시간

정릉매표소∼(1.0km)∼(5분)∼영추사갈림길∼(10분)∼쉼터∼(0.3km,5분)∼넓적바위(칼바위능선갈림길)∼(1.2km)∼(3분)∼영천∼(9분)∼보국샘∼(28분)∼보국문

: 약2.5km, 약1시간소요


산행안내

매표소를 지나 조금 가면 이내 갈림길(← 형제봉삼거리 1.74km, 신성천 0.7km, ↑대성문 2.9km, 보국문 2.4km)이다. 좌측으로는 신성천을 거쳐 형제봉동릉으로 올라가 형제봉능선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하는 길은 보국문 또는 영추사로 가는 길이다.

갈림길에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삼각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안내팻말이 있다. 안내표시는 없지만 관리사무소 방향이 내원사를 거쳐 칼바위능선으로 오르는 길이다.

다시 직진하여 100미터쯤 가면 계곡이 갈라지며 등산로(←영추사 1.5km, ↑보국문)도 갈라진다. 여기서 구름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가는 길이 영추사를 거쳐 대성문으로 가는 길이다. 직진하면 정릉계곡을 따라 보국문으로 향한다.

갈림길에서 약50미터 가면 아치형다리를 건너고 등산로는 계곡 좌측으로 이어진다. 돌계단길로 된 등산로는 점점 가팔라지면서 돌탑을 지나 제법 너른 쉼터(보국문 1.5km, 정릉매표소 1.0km)까지 계속된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쉬어가는 곳이다.

쉼터를 지나면 작은 지능선을 넘어 산사면을 가로지르며 평탄하게 이어진다. 모처럼 길에서 정릉계곡이 시원하게 보인다. 약5분후 아치형다리를 건너면 갈림길(↑보국문1.2km, →칼바위능선0.66km, ↓정릉매표소1.3km), 일명 넓적바위로 불리는 지점이다. 여기서 직진하면 보국문, 우측으로 가는 길은 칼바위능선으로 오른다.

갈림길에서 200미터 평탄한 길을 가면 영천(보국문 1.0km, 정릉매표소 1.5km)이라는 샘터이다. 여기서 10분 정도 완만한 길을 따라 가면 보국샘에 도착한다. 보국문으로 가는 마지막 휴식처라 할 수 있다.

보국샘을 지나면 점점 가팔라지면서 위로 갈수록 급경사로 변한다. 마지막 오름길은 지그재그로 이어지며 상당히 숨가쁘게 만드는 길이다. 보국샘에서 보국문까지는 약25분이상 소요된다.



【대성능선 코스】


소요시간

정릉매표소∼(0.31km)∼(5분)∼영추사갈림길∼(3분)∼대성능선갈림길∼(1.46km,45분)∼영추사갈림길∼(0.22km,6분)∼형제봉능선(일선사삼거리)∼(0.72km,16분)∼대성문 : 약1시간15분 소요, 약2.71km


산행안내

대성능선은 형제봉능선상의 일선사 갈림길에서 남동으로 뻗어내린 능선을 말한다. 능선의 꼬리는 정릉매표소에서 약200미터 올라온 정릉계곡까지 이어진다. 우측으로는 정릉계곡 좌측으로는 영추사로 이어지는 계곡 사이의 능선이다. 삼각산 품안에 자리를 잡아 경관은 볼 것이 없으나 영추사 계곡코스에 비해 호젓한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적당한 능선코스이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 가면 이내 갈림길(← 형제봉삼거리 1.74km, 신성천 0.7km, ↑대성문 2.9km, 보국문 2.4km)이다. 좌측으로는 신성천을 거쳐 형제봉동릉으로 올라가 형제봉능선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하는 길은 보국문 또는 영추사로 가는 길이다. 갈림길에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삼각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안내팻말이 있다. 안내표시는 없지만 관리사무소 방향이 내원사를 거쳐 칼바위능선으로 오르는 길이다.

다시 직진하여 100미터쯤 가면 계곡이 갈라지며 등산로(←영추사 1.5km, ↑보국문)도 갈라진다. 여기서 구름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가는 길이 영추사를 거쳐 대성문으로 가는 길이다. 직진하면 보국문으로 향한다.

다리를 건너면 제1휴게소가 보인다. 바로 위의 다리를 건너 약15미터 정도 가면 우측으로 대성능선 오르는 코스가 갈라진다(↑대성능선 2.69km, 영추사 1.3km, 정릉매표소 0.31km, →대성능선 2,4km). 대성능선길과 영추사길은 형제봉능선 직전에서 만난다.

대성능선에 접어들면 20분 정도는 대체로 완만하지만 이후 점차 경사가 급해진다. 대성능선 초반에는 나무숲에 가려 경관이 시원치 않지만 형제봉능선이 가까워지면 삼각산주능선의 성곽과 칼날 같은 칼바위능선의 암봉이 시야를 붙잡는다.

제1휴게소 위의 갈림길에서 약45분이면 영추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을 만난다. 이 후 가파른 능선길을 200여미터 더 올라가면 일선사 갈림길이 있는 형제봉능선(대성문 0.72km, 정릉매표소 2.28km, 영추사 0.6km, 북악매표소 2.7km, 형제봉삼거리 1.1km)이다.

갈림길부터 대성문까지는 보현봉의 비탈면을 가로로 횡단하는 길이다. 대체로 평탄하며 마지막 두차례의 나무계단길을 지나면 약16분후에 대성문에 도착한다.

대성문에서 좌측으로는 대남문, 우측으로는 백운봉로 가는 길이다.



【영추사 코스】

소요시간

정릉매표소∼(0.31km)∼(5분)∼영추사갈림길∼(3분)∼대성능선갈림길∼(0.59km,8분)∼형제봉갈림길∼(0.44km,12분)∼형제봉능선갈림길∼(0.34km,15분)∼영추사∼(0.38km, 15분)∼대성능선∼(0.22km,6분)∼형제봉능선(일선사삼거리)∼(0.72km,16분)∼대성문 : 약1시간20분 소요, 약3km


산행안내

매표소를 지나 조금 가면 이내 갈림길(← 형제봉삼거리 1.74km, 신성천 0.7km, ↑대성문 2.9km, 보국문 2.4km)이다. 좌측으로는 신성천을 거쳐 형제봉동릉으로 올라가 형제봉능선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하는 길은 보국문 또는 영추사로 가는 길이다.

갈림길에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안내팻말이 있다. 안내표시는 없지만 관리사무소 방향이 내원사를 거쳐 칼바위능선으로 오르는 길이다.

다시 직진하여 100미터쯤 가면 계곡이 갈라지며 등산로(←영추사 1.5km, ↑보국문)도 갈라진다. 여기서 구름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가는 길이 영추사를 거쳐 대성문으로 가는 길이다. 직진하면 보국문으로
향한다.

다리를 건너면 제1휴게소가 보인다. 바로 위의 다리를 건너 약15미터 정도 가면 우측으로 대성능선 오르는 코스가 갈라진다(↑대성능선 2.69km, 영추사 1.3km, 정릉매표소 0.31km, →대성능선 2,4km). 대성능선길과 영추사길은 형제봉능선 직전에서 만난다.

계곡을 좌측으로 끼고 완만하면서 너른길이 계속된다. 약2분후 청수천을 지나고 다시 2분이면 돌탑(119안내판,08-01)이 서 있는 계곡휴식년제의 마지막 구간을 지난다.

잠시후 선덕교가 있는 지점(←형제봉 0.9km, 성인천 0.2km, ↑정릉매표소 0.9km, 대성문 2.1km)에서 형제봉능선으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 이 길은 형제봉삼거리에서 400미터 올라온 형제봉능선상(정릉매표소 1.6km, 북악매표소 1.8km, 대성문 1.6km)으로 오르는 길이다.

이제 등산로는 점점 오르막으로 바뀐다. 갈림길에서 400미터 오르면 삼봉사로 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이어 또다시 형제봉능선으로 가는 길(형제봉능선 0.56km, 정릉매표소 1.34km, 대성문 1.66km)과 만난다. 이 길은 선덕교에서 형제봉능선상으로 올라간 지점에서 400미터 더 올라간 형제봉능선상(→정릉매표소1.8km, ↓북악매표소 2.2km, ↑대성문 1.2km)으로 오른다.

갈림길에서 10여분 가파른 돌계단길이 이어지고 영추사 아래에 있는 영추천에 도착한다. 간이운동시설과 나무의자가 있는 곳이다. 영추사는 바로 위에 있다. 영추사는 오래된 사찰은 아니지만 하늘로 쭉쭉 뻗은 소나무와 대웅전 뒤의 바위암봉이 어우러져 경관이 좋은 곳이다. 형제봉능선상의 형제봉도 잘 보인다.

영추사부터 길은 아주 경사가 급하다. 등산로는 대웅전 뒤의 암봉으로 이어져 지능선에 오른다. 하지만 능선길은 계속 이어지지 않고 이정표(영추사 0.29km, 정릉매표소 1.97km, 대성문 1.03km)가 있는 곳에서 산허리를 끼고 대성능선으로 연결된다.

대성능선에 도착하면 그동안 가려졌던 삼각산 주능선의 웅장한 성벽이 황홀하게 나타난다. 대성문의 지붕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칼바위능선의 날카로운 암봉이 장벽을 친다.

가파른 능선길을 200여미터 더 올라가면 일선사 갈림길이 있는 형제봉능선(대성문 0.72km, 정릉매표소 2.28km, 영추사 0.6km, 북악매표소 2.7km, 형제봉삼거리 1.1km)이다.

갈림길부터 대성문까지는 보현봉의 비탈면을 가로로 횡단하는 길이다. 대체로 평탄하며 마지막 두차례의 나무계단길을 지나면 약16분후에 대성문에 도착한다.
대성문에서 좌측으로는 대남문, 우측으로는 백운봉로 가는 길이다.



【형제봉능선 코스】


소요시간

정릉매표소∼(0.1km,2분)∼형제봉갈림길∼(0.7km,15분)∼신성천∼(0.2km,5분)∼형제봉동릉∼(0.1km,3분)∼북악매표소갈림길∼(0.3km,15분)∼형제봉삼거리∼(0.9km,20분)∼평창매표소갈림길∼(0.1km,5분)∼대성능선갈림길∼(0.72km,15분)∼대성문 : 약3.1km, 약 1시간20분


산행안내

매표소를 지나 100미터 가면 갈림길(← 형제봉삼거리 1.74km, 신성천 0.7km, ↑대성문 2.9km, 보국문 2.4km)이다. 좌측(다리 건너기 전)으로는 신성천을 거쳐 형제봉동릉으로 올라가 형제봉능선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하는 길은 보국문 또는 영추사로 가는 길이다.

좌측으로 접어들면 완만한 오르막, 정릉계곡이 잘 내려다보인다. 건너편으로 휴게소가 보이는 지점에서 길은 좌측으로 휘어진다. 품이 넓은 숲과 너른 등산로. 편안한 길이다. 신성천까지는 대체로 완만한 오름. 등산로에 모두 4개의 돌탑이 세워져있다.

신성천은 쉬어가기 좋은 쉼터이다. 등산로는 신성천 좌측길이다. 바로 갈림길이 나타나지만 정상적인 길은 직진하는 길이다.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위에서 만난다. 직진하면 경사가 급해지는 돌계단길이다. 하지만 5분이면 형제봉동릉(대성문 2.97km, 정릉매표소 1.0km, 국민대 1.1km)에 오른다.

여기서 우측으로 100미터 가면 북악매표소에서 오르는 길(북악매표소1.1km, 정릉매표소 1.1km, 대성문 2.3km)과 만난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파른 오르막이다. 형제봉능선과 만나는 지점(↓북악매표소 1.4km, 영불사 0.8km, ←형제봉매표소)까지 오르막은 계속된다.

형제봉능선(형제봉삼거리) 이후부터는 다시 완만한 오르막이다. 칼바위능선과 보현봉 그리고 보현봉 아래 자리잡은 일선사가 능선길 내내 잘 보인다. 삼거리에서 20분이면 평창매표소 갈림길(좌측)(←평창매표소1.3km, ↑대성문 1.1km, ↓형제봉매표소 2.4km)에 도착한다. 이 길로 하산하면 북악파크호텔 방향으로 하산이 가능하다.

이어서 5분이면 일선사와 정릉 방향의 대성능선으로 하산하는 갈림길(북악매표소 2.72km, 형제봉삼거리 1.1km, 정릉매표소 2.28km, 영추사 0.6km, 대성문 0.72km)과 만난다.

갈림길부터 대성문까지는 보현봉의 비탈면을 가로로 횡단하는 길이다. 대체로 평탄하며 마지막 두차례의 나무계단길을 지나면 15분후에 대성문에 도착한다.

대성문에서 좌측으로는 대남문, 우측으로는 백운봉로 가는 길이다.

출처 : 4050 행복 산행
글쓴이 : 행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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