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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유동기점[냉골매표소]

행복한 사연 2006. 4. 7. 21:38
〈냉골매표소〉


위치

삼양사거리에서 우이동 방향으로 가다보면 화계사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를 지나 조금 가면 「영락기도원」으로 들어가는 안내판(청수탕이라는 목욕탕이 있음)이 있다. 이 길이 냉골매표소로 가는 길(냉골 또는 냉골매표소라는 표시는 전혀 없음)이다.

마을버스(수유역에서 2번 마을버스)가 다니는 길을 따라 약350미터 직진하면 갈림길(갈림길에 영락기도원 방향이 표시되어 있음). 여기서 좌측으로 향한다. 주택가는 끝나고 주위는 품이 넓은 숲이다. 식당도 있고 주위에 공터가 많아 주차가 가능하다.

갈림길에서 약500미터 오르면 우측으로 성문 같은 영락기도원 정문이 보인다. 냉골매표소는 바로 옆 직진하는 포장도로길에 있다. 포장도로는 조병옥박사 묘까지 이어진다.


주차
매표소로 가는 길 주위 공터에 주차가 가능하다.


산행개요

냉골매표소에서는 모두 두가지 코스가 있다. 한가지는 범골(조병옥박사 묘 좌측 계곡)을 거쳐 칼바위능선으로 다른 하나는 냉골(조병옥박사 묘 우측 계곡)을 거쳐 칼바위능선으로 오르는 길이다. 냉골코스가 범골코스보다 산성주능선방향으로 약100미터 앞쪽으로 오른다.



【냉골길】


소요시간

냉골매표소∼(0.2km,4분)∼(0.2km,2분)∼조병옥박사묘∼(0.9km)∼(25분)∼냉골샘∼(5분)∼칼바위능선∼(0.9km,17분)∼정릉,아카데미하우스갈림길∼(0.3km,25분)∼칼바위정상∼(0.3km,15분)∼산성주능선 : 약2.8km, 약1시간33분 소요


산행안내

매표소를 지나 200미터 오르면 갈림길(↑칼바위능선 0.9km, →조병옥박사묘 0.15km, ↓냉골매표소 0.2km)이다. 칼바위능선으로 표시된 길은 이정표 바로 위의 간이 체육시설을 거쳐 범골로 가는 길이다.
조병옥박사묘 방향도 이정표에 표시는 없지만 칼바위능선으로 갈 수 있다. 조병옥박사묘로 중심으로 좌측 계곡이 범골, 우측 능선 너머에 있는 계곡이 냉골이다.

이정표에서 조병옥박사묘 방향으로 계곡을 건너면 우측으로 민가가 있다. 약20미터 지나면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계단이 나온다. 이 길이 냉골길이다. 직진하여 조병옥박사묘 앞(냉골매표소 0.4km, 보국문 2.5km, 칼바위능선 0.9km)에서도 묘를 좌측으로 끼고 올라도 능선길과 만난다.

묘를 지나면 샘터와 운동시설이 있다. 바로 옆에서 능선으로 오른다. 샘터에서 5분 정도 길을 따라 오르면 쉬어가기 좋은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여기서부터 등산로는 능선에서 벗어나 우측 냉골로 향한다.

냉골로 접어들면 길은 계곡을 따른다. 물이 흐를 것 같지 않는 좁은 계곡길은 작지만 협곡을 분위기를 풍긴다. 약10여분 오르면 계곡길의 막바지. 장벽을 친 듯한 능선이 앞을 가로 막는다.

이제부터 우측 산사면으로 오르는 된비알길. 한걸음마다 고도가 쑥쑥 오를 정도가 경사가 급한 길이다. 약3∼4분 오르면 축대를 쌓아올려 쉼터를 만든 냉골샘이다. 여기서 4∼5분 급한 경사길을 오르면 칼바위능선(119안내판 12-04)이다. 능선엣 좌측으로 10미터 지점에 내원사(정릉방향)에서 올라오는 길(정릉매표소 1.5km, 칼바위매표소 1.1km, 칼바위능선1.7km)이 있다. 능선에서 우측길이 산성주능선을 가는 길이다.

능선에서 산성주능선을 향해 한차례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면 한동안 완만한 오름길이다. 갈림길에서 약10분이면 1기의 묘를 지나 봉우리에 오른다. 전망이 트이며 기분이 상쾌하다. 칼바위라 불리게 된 날카로운 암봉이 거대하게 다가오고 주능선상의 성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내리막을 거쳐 평탄한 길을 조금 걸으면 약7분후 사거리안부(정릉매표소 2.0km, 보국문 0.8km, 아카데미매표소 1.65km 칼바위매표소 2.0km)에 도착한다. 좌측길은 정릉계곡에서 올라오는 길, 우측길은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사거리안부에는 추락위험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칼바위암릉구간은 사거리안부에서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다. 사거리안부에서 본격적으로 바윗길이 시작된다. 칼바위라 하지만 날카롭지 않고 거칠다. 암릉만이 갖는 독특한 재미는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구간으로 칼바위정상의 마지막부분만 주위하면 별 어려움은 없다. 다만 겨울철 빙판이 있을 경우에는 상당히 주의하여야 한다.

이제 가파른 바윗길을 약15분 지나면 칼바위정상 봉우리에 오른다. 이 구간이 칼바위능선이라는 이름이 붙도록 만든 구간이다. 칼바위능선이 산성주능선에서 수직으로 가지를 친 덕분으로 결국 가장 좋은 전망대역할을 한다. 좌측의 보현봉, 우측의 백운봉가 위풍당당하고 그 사이를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하얀 성벽은 산악요새를 방불케 한다.

산성주능선(보국문 0.2km, 대성문 0.8km, 대동문 0.4km, 정릉매표소 2.9km, 빨래골 3.3km)에서 좌측으로는 보국문을 거쳐 대남문 방향으로, 우측으로는 대동문을 거쳐 백운봉로 산행이 가능할 수 있다.



【범골길】


소요시간

냉골매표소∼(0.2km,3분)∼갈림길∼(0.3km,6분)∼화계사갈림길(A)∼(0.4km,11분)∼화계사갈림길(B)∼(0.05km,3분)∼범골샘∼(0.2km,8분)∼칼바위능선∼(0.1km,2분)∼내원사(정릉)갈림길∼(0.9km,17분)∼정릉,아카데미하우스갈림길∼(0.6km,40분)∼산성주능선 : 약2.75km, 약1시간30분 소요


산행안내

매표소를 지나 200미터 오르면 갈림길(↑칼바위능선 0.9km, →조병옥박사묘 0.15km, ↓냉골매표소 0.2km)이다. 칼바위능선으로 표시된 길은 이정표 바로 위의 간이 체육시설을 거쳐 범골로 가는 길이다.

평탄한 길을 가면 이정표 없는 갈림길이 여럿 나온다. 2분 정도 걸어가면 우측으로 약수터와 배드민턴 가는 길이 갈라진다. 여기서 직진하면 바로 간이운동시설이 있는 공터. 바로 10미터 위에서 좌측으로 또 약수터가 있다. 등산로는 작은 계곡을 건너 직진한다.

잠시후 「↑칼바위능선 0.6km, ↓냉골매표소 0.5km」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아무 표시는 없지만 250미터만 오르면 화계사(삼성암)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갈림길에서 약5분후 범골계곡을 건너면 등산로는 가파른 사면으로 치솟는다. 계곡 양쪽으로 서 있는 암벽이 제법 협곡의 분위기를 풍긴다. 계곡에서 3분, 또다시 약수터가 나온다.

여기서 1분 오르면 화계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다시 합류한다.

다시 가파른 길은 조금 오르면 협곡 사이를 축대로 쌓아 평탄하게 쉼터를 만든 범골샘이다. 범골샘에서 칼바위능선(화계사 1.65km)까지도 상당한 된비알. 약7분 정도 소요된다.

칼바위능선에 올라 바로 옆에 무명봉이 있다.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까 밧줄이 설치된 장소에서 올라오는 능선길이다. 능선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보국문으로 향한다. 평탄한 길을 조금 걸어가면 정릉매표소 방향의 내원사에서 올라오는 길(정릉매표소 1.5km, 칼바위매표소 1.1km, 칼바위능선1.7km)과 만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지도에 보면 냉골매표소길과 내원사길이 동시에 만나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약간 차이가 난다.

갈림길을 지나면 한차례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 한동안 완만한 오름길이다. 갈림길에서 약10분이면 1기의 묘를 지나 봉우리에 오른다. 전망이 트이며 기분이 상쾌하다. 칼바위라 불리게 된 날카로운 암봉이 거대하게 다가오고 주능선상의 성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내리막을 거쳐 평탄한 길을 조금 걸으면 약7분후 사거리안부(정릉매표소 2.0km, 보국문 0.8km, 아카데미매표소 1.65km 칼바위매표소 2.0km)에 도착한다. 좌측길은 정릉계곡에서 올라오는 길, 우측길은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사거리안부에는 추락위험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칼바위암릉구간은 사거리안부에서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다.

사거리안부에서 본격적으로 바윗길이 시작된다. 칼바위라 하지만 날카롭지 않고 거칠다. 암릉만이 갖는 독특한 재미는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구간으로 칼바위정상의 마지막부분만 주위하면 별 어려움은 없다. 다만 겨울철 빙판이 있을 경우에는 상당히 주의하여야 한다.

이제 가파른 바윗길을 약15분 지나면 칼바위정상 봉우리에 오른다. 이 구간이 칼바위능선이라는 이름이 붙도록 만든 구간이다. 칼바위능선이 산성주능선에서 수직으로 가지를 친 덕분으로 결국 가장 좋은 전망대역할을 한다. 좌측의 보현봉, 우측의 백운봉가 위풍당당하고 그 사이를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하얀 성벽은 산악요새를 방불케 한다.

산성주능선(보국문 0.2km, 대성문 0.8km, 대동문 0.4km, 정릉매표소 2.9km, 빨래골 3.3km)에서 좌측으로는 보국문을 거쳐 대남문 방향으로, 우측으로는 대동문을 거쳐 백운봉로 산행이 가능할 수 있다.

출처 : 4050 행복 산행
글쓴이 : 행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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