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불광동기점[정진매표소]

〈정진매표소〉

◆ 산행 기점

독바위역(6호선)

◆ 코스 개요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은 삼각산 족두리봉가 향로봉 산행의 중요한 출발점.

독바위역 1번 출구로 나와 좌측으로 400미터 걸어가면 보이는 불광중학교에서 불광매표소 방향이나 선림매표소, 기자촌매표사 방향을 거쳐 향로봉으로 갈 수 있으나, 그 외의 길은 전부 족두리봉으로 향한다.

독바위역에서의 코스는 두가지이다. 첫 번째는 독바위역에서 길을 건너 좌측으로 걸어가 처음으로 나오는 골목으로 들어간 다음 정진매표소로 가는 방법, 두 번째는 독바위역 우측으로 약500m 걸어가 한국유통 불광점과 대호아파트 앞(불광역에서 걸어서 오는 길과 만남)으로 들어가 대호매표소를 지나 족두리봉 남서릉으로 오르는 방법이다.

정진매표소는 족두리봉 북서릉으로 가는 들머리로써 독바위역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북서릉길은 일부 바위도 있지만 대체로 평범한 흙길로써 상대적으로 남서릉보다는 전망도 좋지 않고 재미없는 길이다.

불광매표소에서 올라오는 길과는 능선상에서 만나며, 대호매표소에서 올라오는 남서릉과는 족두리봉 직전에 있는 산불감시초소에서 만난다.

이 매표소의 특징은 매표소 앞으로 가는 길이 여러 곳이 있지만, 길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고 무조건 독바위역 맞은편 주택가로 오르면 대부분 정진매표소 앞에서 만난다.

가장 일반적인 정진매표소길은 수양헬스사우나 앞길과 천문대길을 거쳐가는 길 두 가지가 있다.

◆ 위치

(수양헬스사우나 길)

독바위역에서 길을 건너 좌측으로 약20m 걸어가 처음으로 나오는 골목(수양헬스사우나 옆 골목)으로 들어간다. 골목에 들어가 약70m 걸어가면 갈림길. 우측으로 향하여 약60m 걸어가면 또 갈림길이다. 여기서도 우측으로 향하여 약70m 걸어가면 약간의 공터를 지나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타난다.

좁은 등산로를 따라 약250m 올라가면 여러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공터가 있고, 그 앞에 매표소가 있다.

(정진사 길)

독바위역을 나와 좌측 불광중학교 방향으로 약250m 걸어가면 「신한」이라는 회사 건물을 지난 다음 얼마 가지 않아 우측으로 천문대길이 보인다.

천문대길이란 그 골목에 사설의 조그만 천문대(일반 주택)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약2분 정도 가면 천문대를 지나 사거리.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외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소나무집이라는 식당 앞에서 길이 갈라진다.

좌측은 불광매표소로 가는 길, 직진하여 약100m 걸어가면 정진사 입구이다.

정진사 입구부터는 산길. 완만한 길을 따라 2분이면 운동장 같은 공터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약간 오르면 정진매표소이다.

◆ 소요시간

독바위역～(12분)～정진매표소～(10분)～능선～(19분)～산불감시초소～(4분)～족두리봉

: 약45분 소요

◆ 산행안내

등산로에 접어들어 10분이면 능선에 오른다. 여기에서 불광매표소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족두리봉이 시야에 들어오면서 전망이 좋아진다. 이후 나무계단이 많은 능선길을 따라 19분이면 산불감시초소에 오른다. 이 지점 또한 대호매표소에서 올라오는 남서릉과 만나는 곳이다. 이후 바윗길을 조금 오르면 족두리봉이다.

족두리봉에서 향로봉으로 가는 길은 정면으로도 내려갈 수 있으나 상당히 위험하다. 산불감시초소로 다시 내려와 우회하는 길을 택하는 것이 좋다.

(2003. 12. 31 자료 올림, 2004. 11. 7 수정)

출처 : 4050 행복 산행

글쓴이 : 행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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