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우이동길의 마지막에 가면 그린파크호텔이 있다. 여기서 삼각산과 도봉산의 분기점인 우이령 방향으로 가는 길이 두 가지가 있다. 이 중 비포장도로(초반만 포장됨)인 좌측길을 따라 약1km 들어가면 「오크밸리」라는 식당이 있고, 「용덕사」「용덕사」 안내표시가 있다. 이 안내판에서 좌측으로 조금 들어가면 매표소가 보인다.
◆ 주차
등산로입구에 공터가 있어 주차가 가능하다.
◆ 소요시간
우이동그린파크호텔∼(15분)∼용덕사입구∼(5분)∼법안사갈림길∼(3분)∼용덕사∼
(17분)∼육모정고개∼(15분)∼멧돌형상의바위봉∼(5분)∼헬기장∼(4분)∼안부∼(16분)∼영봉 : 약1시간5분 소요
◆ 산행개요
육모정 길은 현재 용덕사부터 육모정까지가 휴식년제로 묶여있다. 육모정 길은 오직 육모정고개로 가는 길. 육모정고개에서 길이 갈라진다.
육모정고개에서 좌측으로는 영봉을 거쳐 하루재로 연결되어 백운봉로의 산행이 가능하지만 아쉽게도 육모정고개에서 하루재까지의 구간이 휴식년제로 출입이 통제된다.
우측길은 상장능선으로 가는 길. 휴식년제는 아니지만 역시 군사지역으로 통제되고 있는 길,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산행을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상장능선은 솔고개(삼각산성입구에서 송추방향)로 연결이 된다.
고개에서 직진하는 길은 사기막골로 하산하는 길. 이 길 역시 군사지역으로 입구에는 하얀 줄을 치고 출입을 통제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통행이 가능하며 군부대(백마유격장)를 지나면 사기막매표소로 연결이 된다.
◆ 산행안내
용덕사입구에 있는 육모정매표소에는 표를 팔지 않는다. 용덕사부터 육모정고개까지 휴식년제 구간으로 묶여 실질적으로 산행을 할 수 있는 구간이 짧기 때문이다.
매표소를 지나면서부터 휴식년제 구간을 따라 울타리가 있다. 매표소에서 약 5분이면 우측으로 법안사 갈림길. 좌측으로 큰 바위가 있고 그 옆으로 등산객들에 의해 울타리가 무너진 출입통로가 있다. 이 구멍이 유일한 통로.
갈림길에서 용덕사까지는 약 120m. 3분 정도 소요된다.
용덕사를 지나 완만한 길을 따라 10분 정도면 바위의 한면을 칼로 잘라놓은 듯한 약5m 정도 바위를 만난다. 이후 육모정 고개까지는 급경사 오르막 길. 약 7분 정도 소요된다.
이제 영봉까지는 서서히 오르막이다.
약15분 오르면 멧돌 같기도 하고 철모를 쓴 듯한 형상의 봉우리를 만난다. 영봉과 그 뒤로 인수봉이 상당히 위세당당하게 보인다. 봉우리를 지나며 헬기장. 용덕사 계곡 방향으로 쳐다보면 코끼리 바위가 이색적이다.
헬기장을 지나 잠시 안부를 거친 후 바위너럭바위지대 오른다. 드디어 보이는 위문. 상장능선도 벌써 상당한 떨어진 거리이다.
여기서 완만한 오르막을 지나면 영봉이다. 인수봉의 전망대라 할 수 있는 봉우리. 영봉에서 바라보는 삼각산은 깎아지른 인수봉의 위용에 압도당한다. 정상에는 영봉 정상석이 있고 영봉을 노래한 시가 새겨져 있다. 안부에서 영봉까지는 약16분 소요된다.
영봉에서 하루재까지는 약10분. 내리막길이다.
(2003. 12. 31 자료 올림, 2004. 10. 6 수정)
'그룹명][등반및산행모습 > 삼각산 등산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수유동기점[운가사매표소] (0) | 2006.04.07 |
---|---|
[스크랩] 수유동기점[아카데미매표소] (0) | 2006.04.07 |
[스크랩] 우이동기점[진달래매표소] (0) | 2006.04.07 |
[스크랩] 우이동 기점[소귀천매표소] (0) | 2006.04.07 |
[스크랩] 우이동기점[백운 매표소] (0) | 2006.04.07 |